# 노인성 어지럼 | 증상·원인·검사·치료 | 오상 의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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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오상신경외과

## 본문

어지럼증

## 노인성 어지럼

Age-Related Dizziness and Imbalance · R42

노인성 어지럼은 노화에 따른 전정계, 시각계, 고유감각계의 복합적 기능 저하와 자율신경 반응 감소로 인해 60세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요인성 어지럼 및 균형 장애이다.

## 한눈에 보기

노인성 어지럼은 65세 이상의 약 30%에서 나타나는 다요인성 질환으로, 전정 유모세포 감소, 시각 기능 저하, 고유감각 둔화, 자율신경 반응 저하가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다약제 복용이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기립성 저혈압의 빈도도 65세 이상에서 약 20%에 달한다. 낙상의 주요 원인으로 골절 등 이차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 평가와 예방이 중요하다.

- 01정의 및 개요

- 02원인 및 병태생리

- 03증상

- 04진단

- 05치료

## 정의 및 개요

노인성 어지럼(age-related dizziness and imbalance)은 노화에 따른 전정계(vestibular system), 시각계, 고유감각계(proprioceptive system)의 복합적 기능 저하와 자율신경 반응 감소로 인해 60세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요인성 어지럼 및 균형 장애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약 30%가 어지럼을 호소하며, 이는 낙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 노인에서 어지럼은 단일 원인보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포괄적인 평가와 개인화된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 원인 및 병태생리

### 전정계 기능 저하

내이의 전정 유모세포(vestibular hair cell)는 연령에 따라 감소하며, 전정신경(vestibular nerve) 섬유 수 또한 60세 이후 현저히 줄어든다 . 소뇌와 전정피질의 노화도 중추성 균형 처리 능력을 저하시킨다.

### 시각계 기능 저하

백내장, 황반변성, 시야 협착, 대비 감도 저하 등 노화 관련 시각 기능 감소는 시각적 균형 정보의 정확성을 감소시킨다.

### 고유감각 및 근골격계 변화

말초 신경 전도 속도 감소, 진동 감각 및 위치 감각 저하, 근력 감소(sarcopenia)는 체위 유지 능력을 저하시킨다.

### 자율신경 기능 저하

65세 이상에서 기립성 저혈압의 빈도는 약 20%에 달한다 . 기립 시 혈압 조절 반응이 느려지고 심박수 반응이 감소하여 뇌 관류 저하가 발생한다.

### 다약제 복용(Polypharmacy)

항고혈압제, 이뇨제, 진정수면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은 혈압 저하, 전정억제, 인지 기능 저하 등을 통해 어지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에서 어지럼 및 낙상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

## 증상

노인성 어지럼은 회전성 어지럼(vertigo)보다 어리어리한 느낌(lightheadedness), 불안정감(disequilibrium), 균형 장애가 주 증상인 경우가 많다.

주요 증상: - 걸을 때 또는 자세 변환 시 불안정감 - 기립 시 어리어리함 또는 전실신감 - 어두운 곳에서 균형 유지 곤란 - 발걸음 불확실함, 보폭 감소 - 두려움(낙상 공포증)으로 인한 활동 제한

이석증(BPPV)이 동반된 경우에는 특정 머리 위치 변환 시 수초간의 회전성 어지럼이 나타난다.

## 진단

### 포괄적 평가

병력 청취에서는 어지럼의 성격(회전성/비회전성), 발생 상황(기립/보행/머리 위치 변환), 동반 증상, 복용 약물 목록을 상세히 파악한다.

### 감별 진단

교정 가능한 원인을 우선 배제한다: - 양성 발작성 체위변환성 어지럼(BPPV): Dix-Hallpike 검사로 확인 - 기립성 저혈압: 기립 전후 혈압·맥박 측정 - 약물 유발 어지럼: 복용 약물 검토 - 중추성 어지럼: 신경학적 이상 징후, 뇌영상 검사

### 낙상 위험도 평가

단순 보행 속도 측정(usual gait speed), 기기 기립 검사(Timed Up and Go, TUG), Berg 균형 척도가 낙상 위험 평가에 활용된다.

### 자율신경 검사

심박변이도(HRV) 측정, 기립 전후 혈압 변화 측정으로 자율신경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한다.

## 치료

### 원인별 맞춤 치료

BPPV가 확인된 경우 이석 정복술(Epley maneuver)이 1차 치료이다. 기립성 저혈압에는 수분·염분 보충, 압박 스타킹, 기립 행동 교정이 시행된다.

### 약물 조정(De-prescribing)

어지럼 유발 가능 약물을 검토하여 최소 유효 용량으로 감량하거나 중단한다. 약물 정리는 전문의와 상담 하에 진행해야 하며, 임상 연구에서 다약제 조정을 통한 낙상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다 .

### 전정 재활 및 균형 운동

전정 재활 치료(vestibular rehabilitation therapy)는 균형 보상 기전을 강화하여 노인성 어지럼과 낙상 위험을 감소시킨다. 태극권(tai chi), 균형판 훈련, 보행 훈련이 대표적 운동 프로그램이다.

### 환경 조정 및 낙상 예방

가정 내 걸림돌 제거, 적절한 조명 확보, 욕실 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 등 낙상 예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적합한 신발 선택도 균형 유지에 기여한다.

### 인지 및 심리적 지원

낙상 공포증(fear of falling)은 활동 회피와 기능 저하의 악순환을 초래한다. 필요 시 인지행동치료(CBT) 또는 단계적 활동 노출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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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는 의학적 교육 목적으로 제공되며, 개인의 진료 및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 오상신경외과 1599-5453 | os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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