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지러움 | 증상·원인·검사·치료 | 오상 의학백과

> 어지러움은 주위가 도는 느낌, 중심을 잡기 어려운 느낌,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등을 포괄하는 증상이다. 원인은 귀 안의 전정기관 문제부터 뇌 질환, 자율신경 이상, 심리적 요인까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이며, 전체 어지럼 환자의 약 20~30%를 차지한다.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 공식 페이지: https://osns.co.kr/encyclopedia/dizziness-overview
- 기관: 오상신경외과

## 본문

어지럼증

## 어지러움

Dizziness Overview · R42

어지러움(dizziness)은 공간 지각과 안정성에 이상을 느끼는 증상의 총칭으로, 회전성 현훈, 비회전성 어지럼, 전실신감, 불균형감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며, 전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

## 한눈에 보기

어지러움은 주위가 도는 느낌, 중심을 잡기 어려운 느낌,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등을 포괄하는 증상이다. 원인은 귀 안의 전정기관 문제부터 뇌 질환, 자율신경 이상, 심리적 요인까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이며, 전체 어지럼 환자의 약 20~30%를 차지한다.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편측 마비, 언어 장애, 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뇌졸중 가능성이 있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정확한 원인 감별을 위해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 01정의 및 개요

- 02원인

- 03주요 질환

- 04위험한 어지러움의 징후

- 05진단

- 06생활 가이드

## 정의 및 개요

어지러움(dizziness)은 자신이나 주위 환경의 위치·움직임에 대한 지각이 왜곡되는 증상을 총칭한다. 독일의 대규모 역학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약 22.9%가 지난 1년간 중등도 이상의 어지러움을 경험하였다 .

국제 전정질환 분류 기준에 따르면 어지러움은 다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

- 회전성 현훈(vertigo): 주위가 빙빙 도는 느낌이다. 전정기관의 비대칭적 신호가 원인이다.

- 비회전성 어지럼(non-rotatory dizziness): 머리가 멍하거나 흔들리는 느낌이다. 회전감은 없다.

- 전실신감(presyncope): 눈앞이 캄캄해지며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다. 뇌 혈류 감소가 원인이다.

- 불균형감(disequilibrium): 걸을 때 중심을 잡기 어려운 느낌이다. 고령 환자에서 흔하다.

이 네 유형은 서로 중복될 수 있으며, 환자 한 명이 여러 유형을 동시에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 원인

어지러움의 원인은 크게 말초성, 중추성, 자율신경성, 기타로 나눌 수 있다.

### 말초성 원인

전체 어지럼 환자의 약 60~70%가 말초성 원인에 해당한다 . 귀 안의 전정기관이나 전정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이석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이 대표적이다.

### 중추성 원인

소뇌나 뇌줄기에 혈류 장애, 종양, 탈수초 병변 등이 생기면 어지러움이 발생한다. 전체 어지럼 환자의 약 10~15%를 차지하나,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포함되어 있어 감별이 중요하다 .

### 자율신경성 원인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과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이 대표적이다.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한다 .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으로 혈압 유지가 되지 않아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전실신감 또는 실신이 나타난다.

### 기타 원인

빈혈, 저혈당, 약물 부작용, 불안 장애, 과호흡 증후군 등도 어지러움을 유발한다.

## 주요 질환

### 이석증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은 가장 흔한 어지럼 질환이다. 전체 어지럼 환자의 약 20~30%를 차지한다 . 전정기관의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여 고개를 돌리거나 눕는 등 자세 변화 시 수초~1분간 회전성 어지러움이 발생한다. 이석 정복술(Epley maneuver)로 80~90%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된다 .

### 메니에르병

내이의 내림프액 과다(내림프 수종)가 원인이다. 반복적인 회전성 현훈이 20분~수 시간 지속되며, 변동성 난청, 이명, 이충만감이 동반된다.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50~200명이다 .

###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 갑자기 심한 회전성 현훈이 수일간 지속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청력 저하는 동반되지 않는 것이 메니에르병과의 감별점이다 .

### 기립성 저혈압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는 상태이다. 65세 이상 고령에서 유병률이 약 15~30%에 달한다 . 뇌 혈류 감소로 어지러움, 시야 흐림, 실신이 나타난다.

### 미주신경성 실신

장시간 서 있기, 통증, 긴장 등이 유발 인자가 되어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혈압과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며 실신한다. 실신 원인의 약 21~4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

### 심인성 어지럼

지속적 자세-지각 어지럼(persistent postural-perceptual dizziness, PPPD)이 대표적이다. 기질적 전정 질환이 없거나 회복된 뒤에도 3개월 이상 비회전성 어지럼이 지속된다 . 불안 장애,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전정재활치료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치료에 사용된다.

## 위험한 어지러움의 징후

아래 증상이 동반되면 뇌졸중 등 중추성 원인을 의심해야 하며, 즉시 응급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 갑자기 발생한 심한 어지러움이 자세와 무관하게 지속된다.

-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 물체가 둘로 보인다(복시).

-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균형이 무너진다.

-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심한 두통이 동반된다.

급성 어지러움 환자에서 안진 양상, 두부충동검사, 주시 편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HINTS 검사법은 뇌졸중 감별에서 MRI보다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발병 48시간 이내 약 96% 이상) .

## 진단

어지러움의 원인 감별은 체계적인 병력 청취에서 시작된다. 어지러움의 유형, 지속 시간, 유발 인자, 동반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주요 진단 검사는 다음과 같다.

- 안진 검사(nystagmus test): 눈의 비정상적 움직임 유무를 관찰한다. 말초성과 중추성 원인의 감별에 핵심적이다.

- 비디오 두부충동검사(video head impulse test, vHIT): 전정안반사 기능을 평가한다. 말초성 전정 질환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

- Dix-Hallpike 검사: 이석증(BPPV) 진단의 표준 검사이다. 특정 자세에서 회전성 안진이 유발되면 양성이다 .

- 전기안진검사(electronystagmography, ENG): 전정 기능의 좌우 차이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 기립경사테이블 검사: 기립성 저혈압, 미주신경성 실신의 진단에 사용된다.

- 청력검사: 메니에르병 등 내이 질환 감별에 필요하다.

- 뇌 MRI: 중추성 원인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 생활 가이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 급격한 자세 변화를 피한다.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30초 이상 머문 뒤 일어선다.

-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한다. 하루 1.5~2리터의 물을 마시면 혈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전정 기능 회복과 자율신경 균형 유지에 유익하다.

- 수면 부족과 과로를 피한다. 피로는 어지러움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 과도한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인다. 이들은 전정 기능과 혈압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어지러움이 반복되면 발생 상황, 지속 시간, 동반 증상을 기록하여 진료 시 가져간다.

어지러움이 2주 이상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면 원인 감별을 위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자주 묻는 질문

### Q01어지러우면 어떤 병원에 가야 하나요?

어지러움의 원인은 귀, 뇌, 자율신경, 심장 등 다양하므로 신경과 또는 이비인후과를 먼저 방문하는 것이 적절하다.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여러 증상이 동반될 경우 신경과 전문의의 종합적인 평가가 권장된다.

### Q02어지러움이 위험한 신호인 경우는?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한쪽 팔다리 마비, 발음 장애, 심한 두통, 복시(물체가 둘로 보임)가 동반되면 뇌졸중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 Q03어지러움은 왜 생기나요?

원인은 크게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나뉜다. 말초성은 귀 안의 전정기관 이상(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이며, 중추성은 뇌의 문제(뇌졸중, 소뇌 질환 등)이다. 이 밖에 혈압 변동, 자율신경 이상, 빈혈, 불안 장애 등도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다.

### Q04어지러울 때 응급 처치는 어떻게 하나요?

어지러움이 발생하면 우선 안전한 곳에 앉거나 눕는다. 고개를 갑자기 돌리지 않고,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한다. 증상이 수분 내 호전되지 않거나, 마비·언어 장애가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한다.

### Q05어지러움이 반복되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신경학적 검사, 안진 검사, 비디오 두부충동검사(vHIT), 전기안진검사(ENG), 청력검사, 기립경사테이블 검사 등이 원인 감별에 사용된다. 뇌 질환이 의심되면 MRI 촬영이 필요할 수 있다.

### Q06이석증과 뇌졸중 어지러움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이석증은 특정 자세 변화 시 수초~1분간 회전감이 나타나고 자세를 유지하면 멈추는 특징이 있다. 뇌졸중에 의한 어지러움은 자세와 무관하게 지속되며, 편측 마비, 언어 장애, 보행 불능 등이 동반될 수 있다.

### Q07스트레스로도 어지러울 수 있나요?

가능하다. 만성 스트레스와 불안은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유발하여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다. 지속적 자세-지각 어지럼(PPPD)은 심리적 요인이 주요 유발 인자로 작용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 함께 읽어보세요

- 양측 전정병증

- 하선후증후군

- 멀미

- 상반고리관피열증후군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진의 평가를 받으세요.

## 이용 안내

이 문서는 검색 및 AI 도구가 공개 페이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제공하는 Markdown 대체본입니다.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