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신경외과
뇌졸중

뇌졸중

Stroke · I63

뇌졸중(stroke)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서 신경학적 기능 장애가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뇌혈관 질환이다.

2026-03-27

한눈에 보기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뉜다. 전체 뇌졸중의 약 80%가 허혈성, 약 20%가 출혈성에 해당한다. 한쪽 얼굴 마비, 팔다리 힘 빠짐,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허혈성 뇌졸중은 증상 발생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예후가 크게 개선되므로 초기 대응 속도가 치료 결과를 결정한다. 고혈압, 당뇨, 심방세동, 흡연 등 위험 인자의 적극적 관리가 예방의 핵심이다.

정의 및 개요

뇌졸중(stroke)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서 급성으로 신경학적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중풍(中風)이라 칭하였으며, 영문 의학 용어로는 뇌혈관 사고(cerebrovascular accident, CVA)라고도 한다 [1].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은 사망 원인 2위, 장애 원인 3위를 차지한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뇌졸중 신규 발생은 약 1,220만 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약 655만 건으로 보고되었다 [1]. 국내에서도 뇌혈관 질환은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며,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높은 축에 속한다. 인구 고령화와 대사증후군 유병률 증가로 뇌졸중의 사회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뇌졸중은 분 단위로 뇌세포 손상이 진행되는 응급 질환이다. 허혈성 뇌졸중에서는 혈류가 차단된 후 매 분마다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사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 이 때문에 "시간이 곧 뇌(Time is Brain)"라는 표현이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핵심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분류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과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으로 분류된다.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

전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한다 [1]. 뇌혈관이 혈전(thrombus)이나 색전(embolus)에 의해 막혀 해당 영역의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되는 상태이다. 발생 기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분된다.

  • 대혈관 죽상경화(large artery atherosclerosis):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큰 동맥 내벽에 죽상반이 형성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유형이다.
  • 소혈관 폐색(small vessel occlusion, 열공성 뇌경색): 뇌 깊숙한 곳의 작은 관통동맥이 막히는 유형으로, 고혈압이 주요 원인이다. 직경 15mm 이하의 작은 경색을 형성한다.
  • 심인성 색전(cardioembolism): 심장에서 형성된 혈전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여 뇌혈관을 막는 유형이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일반인의 약 5배에 달한다 [3].
  • 기타 원인: 혈관 박리, 혈액 응고 장애, 혈관염 등이 해당한다.
  • 원인 불명(cryptogenic): 충분한 검사에도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경우로, 전체 허혈성 뇌졸중의 약 25%를 차지한다.

출혈성 뇌졸중

전체 뇌졸중의 약 20%를 차지하나, 사망률은 허혈성 뇌졸중보다 높다 [1]. 뇌혈관이 파열되어 뇌 조직 내부 또는 뇌를 둘러싼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상태이다.

  • 뇌내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 뇌 실질 내 혈관이 파열되어 혈종이 형성된다. 만성 고혈압에 의한 세동맥 변성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전체 출혈성 뇌졸중의 약 2/3를 차지한다.
  • 거미막밑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뇌를 둘러싸는 거미막 아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한다. 뇌동맥류(cerebral aneurysm) 파열이 주요 원인으로, 갑자기 극심한 두통("벼락 두통")이 특징적이다.

일과성 허혈 발작 (TIA)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TIA)은 일시적으로 뇌혈류가 감소하여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통상 수 분~수십 분 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상태이다. 영상 검사에서 뇌경색 소견이 없는 것이 뇌졸중과의 차이점이다. TIA 발생 후 90일 이내에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약 10~15%로 보고되어, TIA는 뇌졸중의 강력한 경고 신호로 간주된다 [3].

위험 인자

뇌졸중의 위험 인자는 교정 가능 인자와 교정 불가능 인자로 나뉜다. 2019년 세계질병부담 연구(GBD 2019)에 따르면 뇌졸중 발생의 약 90.3%가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에 기인한다 [5].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

  • 고혈압(hypertension): 뇌졸중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이다. 수축기 혈압이 20mmHg 상승할 때마다 뇌졸중 위험은 약 2배씩 증가한다 [3].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모두의 위험을 높인다.
  • 심방세동: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연간 뇌졸중 발생률은 약 5%이며, 항응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 [3].
  • 당뇨병(diabetes mellitus): 뇌졸중 위험을 약 1.5~3배 높이며, 당뇨 환자에서 발생한 뇌졸중은 예후가 더 불량하다.
  • 이상지질혈증: LDL 콜레스테롤 상승은 경동맥 죽상경화와 허혈성 뇌졸중 위험 증가에 기여한다.
  • 흡연: 흡연자의 뇌졸중 위험은 비흡연자의 약 2배이며, 금연 후 5년이 경과하면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한다 [3].
  • 비만 및 신체 비활동: 복부 비만과 운동 부족은 독립적인 뇌졸중 위험 인자이다.
  • 과음: 일일 알코올 섭취가 60g을 초과하면 출혈성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
  • 조짐편두통(migraine with aura): 조짐편두통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약 2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며, 경구 피임약 복용 시 위험이 더 상승한다 [3].

교정 불가능한 위험 인자

  • 연령: 55세 이후 10년마다 뇌졸중 위험이 약 2배씩 증가한다.
  • 성별: 남성이 여성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높으나, 여성은 고령에서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더 높다.
  • 가족력: 직계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으면 위험이 약 1.3배 증가한다.
  • 인종: 아프리카계, 히스패닉계에서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증상과 FAST 판별법

뇌졸중 증상은 막히거나 출혈이 발생한 뇌혈관이 담당하는 영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며, 이것이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주요 증상

  • 편측 마비: 한쪽 얼굴, 팔, 다리의 힘 빠짐 또는 감각 이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뇌졸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다.
  • 언어 장애: 말이 어눌해지거나(구음장애),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실어증이 발생한다.
  • 시야 장애: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시야 일부가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된다.
  • 어지럼과 균형 장애: 갑작스러운 심한 어지럼, 보행 불안정, 조정력 장애가 나타난다. 후순환계(posterior circulation) 뇌졸중에서 흔하다.
  •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특히 거미막밑출혈에서 "인생 최악의 두통"이라고 표현되는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한다.

FAST 판별법

일반인이 뇌졸중을 신속하게 인지하기 위해 개발된 판별법이다.

  • F(Face, 얼굴): 웃어보라고 했을 때 한쪽 얼굴이 처지는지 확인한다.
  • A(Arms, 팔): 양팔을 들어 올리라고 했을 때 한쪽 팔이 아래로 떨어지는지 확인한다.
  • S(Speech, 말): 간단한 문장을 반복하게 했을 때 발음이 어눌하거나 내용이 이상한지 확인한다.
  • T(Time, 시간): 위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한다. 증상 시작 시각을 반드시 기록한다.

FAST 판별법은 뇌졸중 인지 민감도가 약 8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병원 전 단계(prehospital setting)에서 널리 활용된다 [2].

진단

뇌졸중이 의심되면 신경학적 진찰과 함께 뇌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허혈성과 출혈성을 감별하고, 폐색 혈관 위치와 뇌 손상 범위를 평가한다.

뇌 전산화단층촬영 (Brain CT)

응급실 도착 후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검사이다. 촬영 시간이 수 분에 불과하여 급성기 환자에게 적합하다. 출혈성 뇌졸중은 CT에서 고밀도 병변으로 즉시 확인되나, 초급성기 허혈성 뇌졸중은 CT에서 정상으로 보일 수 있다. CT 혈관조영술(CTA)을 추가하면 대혈관 폐색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2].

뇌 자기공명영상 (Brain MRI)

확산강조영상(diffusion-weighted imaging, DWI)은 발생 수 분 이내의 급성 뇌경색도 탐지할 수 있어, 허혈성 뇌졸중의 확진에 CT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관류영상(perfusion imaging)을 병행하면 아직 살릴 수 있는 뇌 조직(허혈 반음영, penumbra)의 범위를 평가하여 치료 방침 결정에 도움을 준다 [2].

혈관조영술

CT 혈관조영술(CTA), MR 혈관조영술(MRA), 디지털 감산 혈관조영술(DSA) 등을 통해 뇌혈관의 협착, 폐색, 동맥류, 혈관 기형 여부를 평가한다. DSA는 침습적이나 해상도가 가장 높아 미세 혈관 병변 진단의 표준이다.

기타 검사

  • 심전도, 심초음파: 심인성 색전의 원인(심방세동, 판막 질환, 심내 혈전)을 평가한다.
  • 혈액 검사: 혈당, 응고 기능, 지질 수치, 감염 표지자 등을 확인한다.
  • 경동맥 초음파: 경동맥 협착 정도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한다.

급성기 치료

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핵심은 막힌 혈관을 가능한 한 빨리 재개통하여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정맥 내 혈전용해술 (IV tPA)

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alteplase)를 정맥으로 투여하여 혈전을 녹이는 치료이다.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표준이며, ECASS III 연구(2008)를 통해 4.5시간까지 치료 시간대가 확장되었다 [4]. 이 연구에서 4.5시간 이내 alteplase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양호한 기능 예후(mRS 0~1)를 보인 환자 비율이 52.4% 대 45.2%로 유의하게 높았다 [4]. 치료가 빨리 시작될수록 효과는 커지며, 90분 이내 투여 시 가장 큰 이득이 보고된다.

기계적 혈전제거술 (Mechanical Thrombectomy)

전방순환계 대혈관(내경동맥, 중대뇌동맥 M1 분절) 폐색 환자에서, 카테터를 혈관 내로 삽입하여 스텐트 리트리버 등의 기구로 혈전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2015년 발표된 5개 무작위 대조 시험의 메타분석에서 혈전제거술 시행군은 대조군 대비 기능적 독립(mRS 0~2) 달성 비율이 46% 대 26.5%로 유의하게 높았다 [6]. 치료 시간대는 발생 후 6시간 이내가 표준이나, 관류영상 결과에 따라 최대 24시간까지 확대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2].

출혈성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출혈성 뇌졸중에서는 혈전용해제나 혈전제거술이 적용되지 않는다. 혈압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출혈 확대를 방지하고, 두개내압 상승에 대한 내과적 치료를 시행한다. 혈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수술적 혈종 제거를 고려한다.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거미막밑출혈은 재출혈 방지를 위해 조기에 동맥류 결찰술(clipping) 또는 코일색전술(coiling)을 시행한다.

예방

1차 예방

뇌졸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사람에서 첫 발생을 막기 위한 전략이다.

  • 혈압 관리: 고혈압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을 10mmHg 낮추면 뇌졸중 위험이 약 30~40% 감소한다 [3].
  • 금연: 흡연자는 금연 후 2~5년이 경과하면 뇌졸중 위험이 현저히 감소한다.
  • 규칙적 운동: 주 3~5회, 3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 식이 관리: 나트륨 섭취 제한, 과일과 채소 섭취 증가, 지중해식 식단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관련된다.
  • 심방세동 관리: CHA₂DS₂-VASc 점수에 따라 항응고 치료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관리: 혈당과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 이하로 유지한다.

2차 예방

뇌졸중 또는 TIA를 경험한 환자에서 재발을 막기 위한 전략이다. 1차 예방 전략에 더하여 다음이 추가된다.

  • 항혈소판제: 비심인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의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2].
  • 항응고제: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 환자에서 직접 경구 항응고제(DOAC) 또는 와파린을 투여한다.
  • 스타틴: 죽상경화 관련 뇌졸중 환자에서 고용량 스타틴 치료가 권장된다.
  • 경동맥 중재: 증상성 경동맥 협착이 70% 이상인 경우 경동맥 내막절제술(CEA) 또는 경동맥 스텐트 시술(CAS)을 고려한다.

자율신경과 뇌졸중 위험의 관계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은 뇌졸중 발생 및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심박변이도(HRV) 저하는 심혈관 사건의 독립적 예측 인자로 확인되었으며, 교감신경 과활성화는 혈압 변동성 증가, 내피 기능 장애, 죽상경화 진행을 촉진한다 [7]. 뇌졸중 발생 후에도 뇌섬엽(insular cortex) 손상 시 자율신경 조절 장애가 나타나 부정맥, 혈압 불안정, 심근 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7].

심방세동의 발생에도 자율신경 불균형이 기여하며, 교감신경-미주신경 균형의 변화가 심방세동 촉발 기전 중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 따라서 자율신경 기능 평가는 뇌졸중 위험 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7].

재활

뇌졸중 후 재활은 손상된 신경학적 기능을 최대한 회복하고, 장애를 최소화하며,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과정이다. 뇌졸중 후 첫 3~6개월이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므로, 이 기간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재활 영역

  • 물리치료: 근력 강화, 균형 훈련, 보행 훈련을 통해 운동 기능을 회복한다.
  • 작업치료: 옷 입기, 식사, 세면 등 일상생활 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수행 능력을 회복한다.
  • 언어치료: 실어증, 구음장애 환자에서 언어 표현 및 이해 능력을 개선한다.
  • 연하재활: 삼킴 장애(dysphagia) 환자에서 안전한 식이를 위한 훈련을 시행한다. 뇌졸중 급성기 환자의 약 37~78%에서 삼킴 장애가 동반된다.
  • 심리 지원: 뇌졸중 후 우울증은 환자의 약 30%에서 발생하며, 재활 의지와 기능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

재활 원칙

조기 시작, 충분한 강도, 과제 지향적 반복 훈련이 재활의 3대 원칙이다. 환자 상태가 허락하는 한 뇌졸중 후 24~48시간 이내에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2]. 재활 프로그램은 환자의 기능 수준과 목표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하며,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팀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생활 가이드

뇌졸중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일상생활 관리 수칙은 다음과 같다.

  • 혈압 자가 측정: 가정에서 아침·저녁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한다. 목표 혈압은 일반적으로 130/80mmHg 미만이다.
  • 규칙적 운동: 주 3~5회, 30분 이상의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실천한다.
  • 금연과 절주: 흡연은 즉시 중단하고, 음주는 남성 하루 2잔, 여성 하루 1잔 이하로 제한한다.
  • 균형 잡힌 식사: 나트륨 섭취를 하루 5g 이하로 줄이고, 과일·채소·통곡물·생선 위주의 식단을 유지한다.
  • 적정 체중 유지: 체질량지수(BMI) 18.5~24.9를 유지하고, 허리둘레를 남성 90cm, 여성 85cm 미만으로 관리한다.
  • 약물 복용 준수: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혈압약, 당뇨약, 스타틴 등 처방된 약물을 자의로 중단하지 않는다.
  • 정기 검진: 혈압, 혈당, 지질 수치, 심전도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조기에 대처한다.
  •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교감신경 과활성화를 통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을 촉진하므로, 복식호흡, 명상, 충분한 수면 등으로 관리한다.

뇌졸중 전조증상(FAST)을 숙지하고,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생존과 기능 보존의 핵심이다.

자주 묻는 질문

갑자기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한쪽 눈이 잘 안 보이는 시야 장애, 어지럼증과 균형 장애도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수 분만 지속되다 사라지더라도 일과성 허혈 발작(TIA)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세요.

FAST 법칙을 기억해 주세요. Face(얼굴이 한쪽으로 처지는지), Arms(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지), Speech(말이 어눌한지), Time(증상 발견 즉시 119 호출)입니다. 뇌졸중은 치료 시작까지의 시간이 예후를 결정합니다. 증상 발생 후 최대한 빨리 응급실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환자를 눕히고 머리를 약간 높여준 뒤 119에 신고해 주세요.

뇌경색은 뇌혈관이 혈전이나 색전으로 막혀 혈류가 차단되는 것이고,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체 뇌졸중의 약 80%가 뇌경색, 약 20%가 뇌출혈에 해당합니다. 두 가지 모두 응급 상황이지만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CT나 MRI 검사를 통해 정확히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약 90%는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와 관련되어 있어, 생활습관 개선과 위험 인자 관리로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금연,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절주, 당뇨 및 고지혈증 관리가 핵심입니다. 심방세동이 있으시면 항응고제 복용 여부를 담당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비율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젊은 연령에서는 심장 기형(난원공 개존증), 혈관 박리, 혈액 응고 이상, 조짐편두통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 불명의 두통, 시야 장애, 일시적인 마비 증상이 있으시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회복 기간은 손상 부위와 범위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후 첫 3~6개월이 가장 빠르게 회복되는 시기이며, 이 기간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도 1~2년간 점진적인 개선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재활을 지속해 주세요. 조기에 재활을 시작할수록 기능 회복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율신경 기능 이상은 뇌졸중의 위험 인자이자, 뇌졸중 후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인한 혈압 변동성 증가, 심박변이도(HRV) 저하, 심방세동 등은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오상신경외과에서는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자율신경 기능을 평가하고, 뇌졸중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는 4.5시간 이내가 원칙이지만, 대혈관 폐색의 경우 발생 후 최대 24시간까지 기계적 혈전제거술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효과는 감소하고 합병증 위험은 증가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참고문헌

  1. [1] GBD 2019 Stroke Collaborators (2021).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burden of stroke and its risk factors, 1990–2019: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9." The Lancet Neurology, 20: 795-820. DOI PubMed
  2. [2] Powers WJ, Rabinstein AA, Ackerson T, et al. (2019). "Guidelines for the Early Management of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 2019 Update to the 2018 Guidelines." Stroke, 50: e344-e418. DOI PubMed
  3. [3] Sacco RL, Benjamin EJ, Broderick JP, et al. (2006). "American Heart Association Prevention Conference. IV. Prevention and Rehabilitation of Stroke. Risk factors." Stroke, 28: 1507-1517. DOI PubMed
  4. [4] Hacke W, Kaste M, Bluhmki E, et al. (2008). "Thrombolysis with alteplase 3 to 4.5 hours after acute ischemic stroke (ECASS III)."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59: 1317-1329. DOI PubMed
  5. [5] Feigin VL, Stark BA, Johnson CO, et al. (2021).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burden of stroke and its risk factors, 1990–2019." The Lancet Neurology, 20: 795-820. DOI PubMed
  6. [6] Goyal M, Menon BK, van Zwam WH, et al. (2016). "Endovascular thrombectomy after large-vessel ischaemic stroke: a meta-analysis of individual patient data from five randomised trials." The Lancet, 387: 1723-1731. DOI PubMed
  7. [7] Sander D, Winbeck K, Klingelhöfer J, et al. (2001). "Prognostic relevance of pathological sympathetic activation after acute thromboembolic stroke." Neurology, 57: 833-838. DOI PubMed
뇌졸중뇌경색뇌출혈뇌혈관 질환뇌졸중 증상뇌졸중 예방FAST뇌졸중 전조증상

본 콘텐츠는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사의 진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관련 증상으로 고민이신가요?

오상신경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