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및 개요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OH)은 누운 자세(앙와위)에서 기립 자세로 전환한 후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이 10mmHg 이상 하강하는 상태로 정의된다 [1]. 2011년 Freeman 등이 발표한 국제 합의문에서 이 진단 기준이 확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1].
정상적으로 사람이 일어서면 약 500~1,000mL의 혈액이 중력에 의해 하지와 복부 정맥에 저류된다. 이때 경동맥동(carotid sinus)과 대동맥궁(aortic arch)의 압력수용체(baroreceptor)가 혈압 저하를 감지하여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말초혈관 수축과 심박수 증가를 통해 혈압을 보상한다 [5]. 기립성 저혈압은 이 압력수용체 반사(baroreflex) 경로의 어느 단계에서든 이상이 생기면 발생한다.
역학적으로 기립성 저혈압은 연령에 따라 유병률이 현저히 증가한다. 일반 성인 인구에서는 약 5~6%의 유병률을 보이나,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15~20%로 높아진다 [3]. 80세 이상 고령군에서는 3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3]. 입원 환자에서는 유병률이 더 높아 약 60%까지 보고된 바 있다 [4]. 파킨슨병 환자의 약 30~50%, 당뇨병 환자의 약 20~25%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동반된다 [3].
기립성 저혈압은 크게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neurogenic orthostatic hypotension, nOH)과 비신경성 기립성 저혈압(non-neurogenic orthostatic hypotension)으로 구분된다 [2].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은 자율신경계 자체의 구조적·기능적 손상에 의해 발생하며, 비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은 탈수, 출혈, 약물 등 자율신경 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 구분은 치료 전략 수립에 핵심적이다.
초기 기립성 저혈압(initial orthostatic hypotension)은 기립 후 15초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40mmHg 이상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형태로, 젊은 사람에서도 드물지 않게 관찰된다 [1]. 지연성 기립성 저혈압(delayed orthostatic hypotension)은 기립 후 3분이 지난 뒤에야 혈압이 떨어지는 형태로, 초기 자율신경부전의 징후일 수 있다 [1].
원인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신경성 원인, 비신경성 원인, 약물 유발의 세 범주로 분류된다 [2] [4].
신경성 원인
자율신경계의 구조적·기능적 손상으로 압력수용체 반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이다.
- 파킨슨병(Parkinson disease): 환자의 30~50%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동반되며, 말초 교감신경의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분비 저하가 주요 기전이다 [3]. 파킨슨병 치료 약물인 레보도파(levodopa)와 도파민 작용제 자체도 기립성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다.
-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중추 자율신경 조절 핵의 퇴행으로 발생하며, 거의 모든 환자에서 중증의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난다 [5].
- 순수 자율신경부전(pure autonomic failure, PAF): 말초 교감신경 뉴런의 선택적 퇴행으로 발생한다. 혈중 노르에피네프린 농도가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5].
-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diabetic autonomic neuropathy): 당뇨병 환자의 20~25%에서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한다. 소섬유 신경병증(small fiber neuropathy)이 선행하며, 이환 기간이 길수록 빈도가 높아진다 [3].
-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 이상 단백질이 자율신경 섬유에 침착되어 신경 전도를 차단한다.
- 자가면역 자율신경절병증(autoimmune autonomic ganglionopathy): 자율신경절의 니코틴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원인이다.
- 척수 손상: 흉수(T6) 이상 부위의 손상에서 교감신경 유출이 차단되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한다.
비신경성 원인
자율신경계 자체는 정상이나 순환 혈액량 감소 또는 혈관 이완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이다.
- 탈수: 발열, 설사, 구토, 과도한 발한에 의한 체액 손실이 원인이다.
- 출혈: 급성 또는 만성 출혈에 의한 순환 혈액량 감소이다.
- 부신기능저하증(adrenal insufficiency): 코르티솔 및 알도스테론 분비 저하로 혈압 유지가 어려워진다.
- 장기간 침상 안정: 2~3주의 침상 안정만으로도 압력수용체 반사 기능이 약화되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 식후 기립성 저혈압: 식사 후 소화관으로 혈류가 집중되면서 혈압이 떨어지는 형태로, 고령자에서 흔하다.
약물 유발
약물은 기립성 저혈압의 가장 흔한 교정 가능 원인이다 [4]. 항고혈압제 복용 환자의 약 15~20%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보고된다 [3].
- 알파 차단제(alpha-blocker): 프라조신, 독사조신, 탐술로신 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대표적이다. 말초혈관 수축을 억제하여 기립 시 혈압 보상을 방해한다.
- 이뇨제(diuretics): 체내 수분과 나트륨을 배출시켜 순환 혈액량을 감소시킨다.
- 칼슘채널차단제, ACE억제제, ARB: 혈관 이완 효과에 의해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 알파-1 수용체 차단 작용이 있다.
- 도파민 작용제: 파킨슨병 치료 약물이 혈관 확장을 유발한다.
- 질산염 제제(nitrates): 혈관 이완에 의해 정맥 환류를 감소시킨다.
- 아편유사제(opioids): 교감신경 억제와 혈관 이완을 유발한다.
증상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은 기립 시 뇌혈류(cerebral blood flow) 감소에 의해 발생하며, 눕거나 앉으면 대부분 수분 내 호전된다 [2].
뇌 저관류 증상
- 어지럼(dizziness):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일어서자마자 또는 기립 후 수초~수분 이내에 발생한다.
- 시야 흐림(visual blurring):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 실신(syncope): 뇌혈류가 급격히 감소하면 의식을 잃게 된다. 기립성 저혈압은 노인 실신 원인의 약 15~30%를 차지한다 [3].
- 실신 전 증상(presyncope): 의식을 잃을 것 같은 느낌, 머리가 띵한 감각이다.
- 인지 기능 저하: 집중력 감소, 판단력 둔화가 기립 시 나타날 수 있다.
근골격계 증상
- 목 뒤와 어깨의 통증 또는 뻣뻣함: 승모근 부위의 허혈(ischemia)에 의한 것으로, '옷걸이 통증(coat-hanger pain)'이라 불린다 [2].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에서 특징적인 증상이다.
- 허리 통증: 기립 시 척추 주위 근육의 혈류 감소에 의해 발생한다.
전신 증상
- 전신 쇠약감: 기립 시 전반적인 힘 빠짐을 호소한다.
- 피로: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 호흡 곤란: 기립 시 심박출량 감소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의 악화 요인
- 아침 기상 직후: 야간 이뇨에 의해 혈장량이 감소한 상태이다.
- 식후: 소화관으로 혈류가 집중되면서 혈압이 추가로 하락한다.
- 더운 환경: 피부 혈관 확장에 의해 정맥 환류가 감소한다.
- 장시간 기립: 중력에 의한 하지 혈액 저류가 누적된다.
- 음주: 알코올의 혈관 이완 효과가 기립성 저혈압을 악화시킨다.
- 탈수: 발열, 설사, 수분 섭취 부족 시 순환 혈액량이 줄어든다.
진단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은 기립 시 혈압 변화의 객관적 확인과 원인 감별로 이루어진다 [1] [2].
능동 기립 검사
외래에서 가장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선별 검사이다. 환자를 5분간 누운 상태로 안정시킨 후 혈압을 측정하고, 기립 후 1분, 3분 시점에서 혈압과 심박수를 반복 측정한다 [1]. 수축기 혈압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mmHg 이상의 하강이 확인되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한다. 신경성과 비신경성을 구별하는 데 심박수 반응이 중요하다. 비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보상적 심박수 증가(분당 15회 이상)가 관찰되나,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심박수 증가가 불충분하다 [2].
기립경사테이블 검사
환자를 자동 틸트 테이블에 고정한 뒤 60~70도 각도로 기울여 세운 상태에서 혈압과 심박수의 연속 변화를 20~45분간 관찰한다 [1]. 능동 기립 검사에서는 하지 근육의 펌프 작용이 개입하나, 기립경사테이블 검사에서는 이를 배제하여 순수한 자율신경 반사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지연성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에도 유용하다.
24시간 활동 혈압 모니터링
일상생활 중의 혈압 변동 패턴을 파악한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에서 동반되는 누운 자세 고혈압(supine hypertension)의 확인에 필수적이며, 약물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2].
자율신경 기능 검사
-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 분석: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한다 [5].
- 발살바 조작 검사(Valsalva maneuver): 혈압 반응의 4단계 패턴 분석을 통해 교감신경 기능을 평가한다. 정상인에서는 조작 종료 후 혈압이 기저치 이상으로 상승하는 4단계 오버슈트가 나타나나,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이 반응이 소실된다 [5].
- 정량적 발한 축삭 반사 검사(QSART): 발한 기능 평가를 통해 자율신경 손상의 범위를 추정한다.
원인 감별 검사
- 혈액 검사: 빈혈, 혈당, 당화혈색소, 갑상선 기능, 코르티솔, 비타민 B12 등을 확인한다.
- 혈장 노르에피네프린 농도: 누운 자세와 기립 자세에서 각각 측정하여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의 감별에 활용한다.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기립 시 노르에피네프린 상승이 불충분하다 [5].
- 약물 검토: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의 기립성 저혈압 유발 가능성을 평가한다.
치료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원인 교정, 비약물 요법, 약물 요법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2] [4] [6].
원인 교정
약물 유발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되면 원인 약물의 감량 또는 변경을 우선 고려한다 [4]. 탈수가 원인이면 수액 보충이 필요하며, 부신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원인이 확인되면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한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 조절이 자율신경병증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비약물 치료
비약물 치료는 모든 기립성 저혈압 환자에서 치료의 기본 토대가 된다 [6].
- 수분 섭취: 하루 2~3리터의 물을 나누어 마신다. 급속 수분 섭취법(water bolus)으로 기상 직후 또는 식사 전에 500mL의 물을 빠르게 마시면, 약 5~20분 후 수축기 혈압이 약 20mmHg까지 상승하는 승압 효과가 보고되었다 [6].
- 염분 섭취: 금기 질환(심부전, 신부전)이 없는 경우 하루 6~10g의 소금 섭취를 권고한다 [2]. 염분은 체내 수분 보유량을 증가시켜 순환 혈액량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 압박 스타킹 및 복대: 하지와 복부의 정맥 혈액 저류를 줄여 심장으로의 정맥 환류를 증가시킨다.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30~40mmHg 등급의 압박 스타킹이 권장된다 [2].
- 자세 관리: 침대 머리쪽을 10~15도(약 15~23cm) 높여 수면하면 야간 이뇨를 줄이고 아침 기립성 저혈압을 완화할 수 있다 [6]. 급격한 자세 변화를 피하고 기립 전 하지 교차, 쪼그리기 등 물리적 대항 조작(physical countermaneuver)을 시행한다.
- 소량 빈번한 식사: 대량 식사를 피하고 소량씩 자주 먹으면 식후 저혈압을 줄일 수 있다.
약물 치료
비약물 요법으로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을 때 약물을 추가한다.
- 미도드린(midodrine): 선택적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기립 시 혈압 저하를 방지한다. 이중맹검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미도드린 10mg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기립 시 수축기 혈압이 약 22mmHg 더 높게 유지되었고, 어지럼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7]. 용량은 2.5mg에서 시작하여 하루 3회, 최대 10mg까지 증량한다. 누운 자세 고혈압 유발에 주의하여 취침 4시간 전 마지막 복용을 완료해야 한다 [2].
- 플루드로코르티손(fludrocortisone): 합성 광질코르티코이드로 신장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촉진하여 순환 혈액량을 증가시킨다. 용량은 0.1~0.3mg/일이다 [6]. 저칼륨혈증, 부종, 누운 자세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 드록시도파(droxidopa): 노르에피네프린 전구체로, 체내에서 노르에피네프린으로 전환되어 교감신경 기능을 보완한다.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2]. 임상시험에서 기립 시 수축기 혈압을 약 10~15mmHg 상승시키고, 어지럼과 실신 전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 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로, 자율신경절에서의 신경 전달을 강화한다. 기립 시에만 선택적으로 혈압을 올리는 특성이 있어 누운 자세 고혈압의 위험이 낮다 [4]. 경증의 기립성 저혈압이나 병합 요법에 활용된다.
- 아토목세틴(atomoxetine):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로,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에서 미도드린보다 기립 시 혈압 상승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4].
신경조절치료
- 성상신경절 차단술: 경부 교감신경절에 국소 마취제를 주입하여 자율신경 조절 기능의 재균형을 도모한다.
- 경두개자기자극술(TMS): 비침습적 뇌 자극을 통해 자율신경 중추의 기능 조절에 활용된다.
누운 자세 고혈압
기립성 저혈압 환자, 특히 신경성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약 50%에서 누운 자세 고혈압(supine hypertension)이 동반된다 [2]. 이는 기립 시 저혈압과 누운 자세에서의 고혈압이 같은 환자에게 교대로 나타나는 역설적 상황을 만든다.
누운 자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누운 자세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2]. 지속적인 누운 자세 고혈압은 좌심실비대, 신장 손상,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다.
- 침대 머리쪽 거상(10~15도)으로 야간 혈압을 낮추면서 아침 기립성 저혈압도 완화한다 [6].
- 미도드린, 플루드로코르티손 등의 승압제는 취침 전 복용을 피한다.
- 야간에 단시간 작용형 항고혈압제(니트로글리세린 패치, 실라조신 등)를 사용할 수 있으나, 야간 화장실 보행 시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낙상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2].
- 취침 전 탄수화물 간식은 내장 혈류를 증가시켜 혈압을 소폭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과 누운 자세 고혈압의 동시 관리는 상반된 목표를 추구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이다. 개인의 증상 패턴과 혈압 프로파일에 맞춘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생활 가이드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일상 관리는 약물 치료만큼 중요하며, 생활 수칙의 꾸준한 실천이 증상 조절의 핵심이다 [6].
기립 요령
- 누운 상태에서 바로 서지 않는다. 먼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1~2분간 다리를 아래로 내린 후 천천히 일어선다.
- 일어선 직후 다리를 교차시키거나 허벅지에 힘을 주는 물리적 대항 조작을 시행한다.
- 장시간 서 있어야 할 때는 주기적으로 까치발 들기, 다리 근육 수축을 반복한다.
- 화장실 기상 시 특히 주의한다. 야간에는 침대 옆에 이동식 변기를 두는 것도 방법이다.
수분과 식이
- 하루 2~3리터의 물을 수시로 나누어 마신다.
- 기상 직후와 식사 30분 전에 물 500mL를 빠르게 마시면 승압 효과가 있다.
- 의사의 승인 하에 염분 섭취를 적절히 유지한다. 소금 정제(salt tablet)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과식을 피하고 소량씩 자주 먹어 식후 저혈압을 예방한다.
- 알코올은 혈관 이완과 탈수를 유발하므로 제한한다.
환경 관리
- 뜨거운 목욕, 사우나, 온천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기립성 저혈압을 악화시킨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는 것이 안전하다.
-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의 장시간 활동을 피한다.
- 카페인은 소량(커피 1~2잔)의 경우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뇨 작용에 의한 탈수 가능성도 있어 개인에 따라 조절한다.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순환 혈액량과 혈관 반응성을 개선하여 기립성 저혈압 관리에 유익하다.
- 증상이 심한 초기에는 누운 자세에서의 자전거 운동, 수영 등 비기립성 운동으로 시작한다.
- 점진적으로 보행, 가벼운 조깅 등의 기립성 운동을 추가한다.
- 운동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이다.
모니터링
- 가정용 혈압계로 누운 자세와 기립 자세의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기록한다.
- 증상 일지를 작성하여 악화 요인과 시간대별 패턴을 파악한다.
-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실신이 반복되면 조기에 전문의를 방문한다.